카렌리이크

Leek

수선화과 부추속의 식물로

대파를 닮은 외형에 줄기 흰 부분이 두껍고

잎이 겹겹이 올라오는 차이가 있습니다.

원산지는 지중해 연안으로

고대 이집트에서부터 그리스를 통해

유럽 전역에 널리 퍼져온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리이크는 파보다도 내한성과 내서성이 강하여

쉽게 상하지는 않지만,

월동 이후에는 꽃눈이 형성되어

꽃대가 올라오기 시작하는데

꽃대가 올라오면 식재료로서의 가치가 없어집니다.

또한 한여름에는 생장이 더뎌지기 때문에

재배환경에서의 온도 관리가 필요합니다.

유럽에서는 식재료로 폭 넓게 사용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생소한 채소인데,

대파를 닮은 외형을 하고있지만

전통식재료를 대체하는 용도로는

양파를 대신해서 사용하는 것이 더욱 어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