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무


Radish


배추과 무속으로 분류되는 뿌리채소로

일년생 또는 이년생의 쌍떡잎식물입니다.

다양한 크기와 색상으로 전 세계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삼국시대때부터 재배 기록이 있고

주로 크고 흰빛깔을 띄는 품종을 재배해왔습니다.






무는 서늘한 기후에서 생육이 좋은데

10℃ 이하로 보름 정도 지속되면 꽃대가 금방 올라와

좋은 품질의 뿌리를 수확하기 어려워질 수 있어

적정온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해야 합니다.

또한 토양의 습도 변화폭이 커지면 뿌리가 갈라져

건강한 뿌리를 수확하기 어려워지며

과습이 지속되면 물러질 수 있으므로

수분 관리에도 신경을 써주는 편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무라고 하면 뿌리 부분을 떠올리지만

줄기와 잎도 식재료로 다양한 쓰임새가 있고

무순으로 불리는 갓 나온 싹도 식재료로 많이 쓰입니다.

전분을 분해하는 아밀라아제와 디아스타제 성분이 함유되어

소화기능을 돕기도 하며 각종 무기질과 식이섬유도 풍부하지만

공복에 섭취하거나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