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강낭콩


Kidney bean



콩과의 일년생식물로


원산지는 남아메리카로 16세기경


아메리카 대륙 발견 이후로


유럽을 거쳐 전 세계로 전파되었습니다.


덩굴로 자라는 넝쿨콩과


키가 작아 덩굴이 지지 않고


생육이 빠른 왜성종이 있는데


같은 강낭콩이지만 재배 특성이 많이 다른 편입니다.










생육적온은 15~25℃로


서늘한 기후에서 잘 자라고


고온에 약한 편이며,


수확기가 장마철에 겹치게되면


꼬투리 뿐 아니라 콩이 상해를 입거나


이르게 싹이 올라올 수도 있어


가급적 장마철 이전에 수확할 수 있도록


파종시기를 선정하는 편이 좋습니다.







팥과 유사하게 퍽퍽한 식감때문에


앙금을 만드는데 사용하기도 하며


통조림에 들어가는 베이크드 빈즈의


재료로도 많이 쓰입니다.


강낭콩은 크기가 크고 딱딱해 생으로 먹기도 어렵지만


렉틴이라는 독소가 있어 익혀 먹지 않으면


심각한 복부경련, 장출혈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