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자키빨강당근

Carrot


미나리과에 속하는 일년생식물로

국내에서는 홍무 또는 홍당무라고도 불립니다.

야생 당근은 세계 전역에 자생하며

다양한 색깔의 품종이 있지만

대부분은 쓴맛이 강해 식용으로 사용할 수 없을 정도였으나,

최근들어 식용이 가능하도록 개량되고 있어

주황색 외의 다양한 색상의 당근들이 재배되고 있습니다.








내한성이 강한 대신 내서성이 약한 편인데

생육에 적합한 온도가 18~21℃로 낮은 편입니다.

보통 7~8월 여름을 피해 봄, 가을 재배를 하며

너무 이른 봄이나 늦가을에 파종하여

온도가 너무 낮아지면 꽃대가 일찍 올라와

뿌리를 수확할 수 없기 때문에

적당한 시기에 파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유의 강한 향과 단단한 식감으로 호불호가 갈리는데

육수를 내거나 잘게 갈아 수프 등의 다른 음식에 첨가하면

향과 식감은 피하면서 당근 본연의 단맛은 살릴 수 있어

호불호 없는 조리법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