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한씨들깨

Perilla


상추와 함께 대표적인 쌈 채소인 들깻잎은

꿀풀과의 일년생 쌍떡잎식물로

들깻잎 특유의 독특한 향은 육류나 생선 등과 함께 섭취하면

느끼하거나 비린 맛을 잡아주고, 특유의 향을 내는 정유 성분이

방부제 역할을 하여 식중독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들깨의 재배 역사는 신석기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며

우리나라에 들어온 것은 통일신라시대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발아적온은 22℃ 정도이고

파종 후 6~10일 정도면 발아가 됩니다.

들깨기름을 위한 씨앗 채종이 목적으로 재배하는

종실용 들깨의 경우 잎들깨보다 한달 정도 늦은

5월 말 ~ 6월 중순 경에 파종하여

재배기간을 줄이고 꽃을 빨리 보는게 일반적입니다.







들깨씨앗을 짜내어 만든 들기름은

참기름과 함께 아시아에서 주로 사용되는

대표적인 식물성 기름입니다.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여

뇌기능 활성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함유량이 아마씨유보다도 많아

세계적으로도 각광받고 있습니다.